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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스위스 커피는 왜 이렇게 맛이 없냐며 놀리는 이탈리아 사람인 아내에게 커피로 지고 싶지 않았던 스위스 출신의 네슬레 공학자 파브르의 자존심과 맛 좋은 커피를 최대한 편하고 빠르게 마시고자 했던 욕망이 결합되어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이 탄생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요즘 초 고물가 시대에 커피 가격도 많이 올라 매일 아메리카노 한 잔 이상을 마시는 아메리카노 러버이자 커피 헤비 드링커에게 조금은 더 경제적으로 압박 없이 마실 수 있을까 고민하다 찾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아메리카노 4000원짜리를 300일 마셨다는 미니멈 소비와 5000원짜리를 330일 마셨다는 맥시멈 소비 가정을 해보았습니다.
지출액이 4000~5000원 X 300~330 잔 = 1,200,000 ~ 1,650,000원 정도 되었습니다.
평균적으로 130~150만원 정도 지출하는 셈입니다.
캡슐 커피를 마셨을 때는 얼마 정도 지출되는지 계산해보겠습니다.
먼저 위 사진을 참고하여 평소 제가 먹는 양과 비교해서 알아보니 그랑 룽고와 커피 캡슐 사이즈가 저에게 맞는 사이즈였습니다.
그랑 룽고는 캡슐 1개에 869원 , 커피 캡슐은 939원입니다.
커피 캡슐 종류 | 가격 | 300~330일 마셨을 때 |
GRAN LUNGO |
869원 | 260,700~275,880 원 |
COFFEE | 939원 | 281,700~326,370 원 |
1년에 대략 30만원 정도 지출이 예상되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맛을 사서 쟁여두고 먹게 되면 조금 더 사게 되겠지만 우선은 배제해두었습니다.
머신 선택 기준
✅ 사이즈가 크지 않아야 할 것
✅ 바쁜 아침 정신없는데 최대한 간편한 작동이 가능한 지
✅ 물탱크가 이동이 가능한 지
✅ 가격은 20만원대 아래
머신 비교
버츄오 플러스, 버츄오 넥스트, 에센자 미니 세 가지로 압축되었습니다.
우선 에센자 미니는 크기가 너무 작아 손님 초대했을 때도 여러 번 물을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제외시켰습니다.
플러스 ❓ or 넥스트 ❓
넥스트의 장점
커넥티비티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여 무선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 가능, 스마트하게 유지 관리
그리고 플러스 머신에는 없는 기능인 핸드드립 스타일이 가능
크래프트 브루 535ml 대용량 커피 추출 가능, 여러 사람이 한 번에 나눠 마실 수 있는 점 ❗️
플러스의 장점
자동으로 캡슐 배출 시스템과 자동 열림 및 닫힘
물탱크 옆으로 이동 가능
여러 가지 기준을 곰곰이 따져보니 저에게는 자동으로 캡슐이 배출되는 시스템과 물탱크가 사이드로 이동가능한 플러스가 사용하기 편할 거 같아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로 골랐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침 15주년 행사로 가격도 많이 할인되어 있어 아주 좋은 시기에 구매한 거 같아 기쁩니다.
이렇게 1년동안 커피 마시면 최대 100만 원 정도는 아낄 수 있습니다 !!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을 더 좋아하고 주로 아메리카노 위주로 마시기 때문에 에어로치노 3은 굳이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사용 후기는 상품이 도착 후에 몇일 간 사용해보고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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