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캡슐 커피 머신 내부 세척 방법 물통 물탱크 고장 오류 고치는 법

by 수제꽈배기빌빌 2022. 11. 25.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전날 오후 4시에 주문했었는데 오늘 오후 2시쯤 도착했습니다.

배송은 엄청 빨랐는 데 사용 전 준비과정에서부터 물탱크 쪽에 센서 고장이 생겨 어이가 없었지만 결국 해결했습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머신

박스 개봉 후 제품 사용하는 순간 교환 및 환불은 어렵다 ❗️는 스티커가 딱하니 붙어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캡슐 커피 5개 수량 다 확인하고 머신 자체에 큰 이상이 없으니 준비 작업 들어갑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아메리카노 버츄오 플러스 머신 선택 이유

목차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스위스 커피는 왜 이렇게 맛이 없냐며 놀리는 이탈리아 사람인 아내에게 커피로 지고 싶지 않았던 스위스 출신의 네슬레 공학자 파브르의 자존심과 맛 좋은 커피를

mojji.bravohsc.com

 

사용 전 머신 내부 세척

커피 추출 전 머신 내부 세척을 가장 먼저 해줘야 합니다.

 

➀ 전원을 켜기 전 물탱크를 세척한 후 500ml ~ 600ml 정도 물을 채우고 원래 위치에 체결합니다.

➁ 커피 추출구 아래에 0.5리터 용량 이상의 용기를 준비해둡니다.

세척 모드 준비

➂ 전원을 켜면 초록색 불이 들어오는데 40초 ~ 1분 정도 예열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➃ 녹색불이 들어와 있으면 정상 작동된다는 뜻으로 이때 2초 이내에 전원 버튼을 3번 눌러줍니다.

 

이때! 제대로 작동이 된다면 ➄번으로, 작동이 안 된다면 전원 버튼에서 나오는 불빛이 어떻게 뜨는지 확인 ➡️➡️ ❾번

 

➄ 녹색불에서 주황색 불로 깜빡이는데 청소모드로 돌입했다는 뜻입니다.

➅ 머신에서 우우웅 이이이잉 소리를 내며 내부가 청소되는 게 느껴집니다. 

➆ 물이 계속 투입되어 내부 헹굼 후 배출 과정이 3번 정도 진행됩니다. (약 5분 정도)

➇ 물이 다 추출되고 나서 녹색불이 다시 뜨면 모든 게 완료돼 커피를 추출해도 되는 신호입니다.

❾ 만약 빨간색이 두번 깜빡이고 녹색불로 들어왔다면 물탱크 센서 인식 오류라고 생각됩니다.

물탱크 센서 인식 오류

바로 제가 겪었던 현상입니다.

개봉하자마자 물탱크만 세척하고 물 700ml 채우고 설명서가 시키는 대로 전원 버튼 3번 눌렀을 뿐인데 작동이 안 되니 짜증이 많이 나서 A/S 센터에 바로 전화했지만 3시간이 넘도록 연락이 없었습니다.

 

몇 번을 설명서가 지시한 대로 여러 번시도했지만 작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물이 머신 안으로 투입되지 않고 기계는 계속 내부에서 크게 회전하는 소리만 들리니 이러다 터지는 거 아닌가 걱정돼서 잠시 기계는 꺼두고 물탱크를 계속 만지작 거렸습니다.

물탱크 아래 스프링

머신에 오류가 생겼을 때는 물탱크를 분리해서 세면대 위로 가져온 후에 물탱크 아래 스프링 부분을 위로 눌러봅니다.

그러면 물이 쭈욱 나올 텐데 저 스프링의 위치가 물을 투입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프링이 조금이라도 올라가 있으면 머신에 체결했을 때 저 스프링을 위로 더 밀어주지 못해 물이 아래로 흘러나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스프링이 아래로 내려오게끔 계속 눌러주면서 물을 빼보고 이렇게 여러 번 시도해보니 다섯 번만에 성공했습니다.

처음으로 사본 캡슐 커피 머신인데 시작부터 꼬여서 짜증이 났지만 결국에는 해결해서 바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풍부한 크레마

고압 추출 방식으로만 커피를 마셔보다가 회전 추출 방식이 만들어낸 풍성한 크레마와 어우러진 커피를 맛보니 확실히 새로웠습니다.

위) 멜로지오 아래) 코스타리카

멜로지오
코스타리카

두 가지 커피를 처음으로 시도해보았는데 산미와 쓴맛이 어우러진 커피 취향인 저에게는 코스타리카가 더 깊은 맛을 주고 좋았습니다. 

뜨거운 물 120ml 정도 더 부어서 마시니 너무 강하지 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시면서 바디감이 굉장히 풍부하다 느낀 이유가 뭘까 정보를 찾아보니 코스타리카에서 생산된 아라비카 원두를 화산 지대에서 나오는 천연 온천수로 습식 가공했기 때문입니다. 온천수에서 풍부한 미네랄이 생두를 깨끗이 씻어내 줘 깔끔한 맛의 비결이었나 봅니다.

전자동 개폐식
맛있게 즐긴 코스타리카 캡슐은 빠이 / 커피 추출 후에는 꼭 레버를 올려 캡슐을 배출해 주어야 합니다.

네스프레소 공홈 정보에 따른 코스타리카의 평가인데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쓴맛 ◼︎◼︎◼︎◻︎◻︎

산미 ◼︎◻︎◻︎◻︎◻︎

로스팅◼︎◼︎◼︎◼︎◻︎

바디감 ◼︎◼︎◼︎◼︎◻︎

 

평소 아메리카노 마실 때보다 확실히 더 진하기 때문에 캡슐 커피를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은 꼭 뜨거운 물을 섞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