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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6.2 업데이트
이번 iOS 16.2에서 가장 큰 핵심 주요 변화 5가지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애플에서 야심 차게 준비해 준 Freefrom과 애플 뮤직 SING 기능이 가장 기대가 큰데 나머지도 함께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Freefrom 어플
항상 에버노트, 또는 기본 어플인 "메모"를 사용하면서 더 크게 직관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모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두둥 하고 나타났습니다.
이번 iOS 16.2의 핵심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는 Freefrom은 아이디어 회의, 구상에 최적화된 어플입니다. 애플 생태계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유저들 누구나 뛰어난 연동성을 바탕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페이스타임 중에서도 사용가능
하지만 iCloud 계정을 사용해서 사용하는 어플이므로 다른 플랫폼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무한대로 늘어나는 메모장 크기가 가장 마음에 들고 포스티잇 생성, 도형 만들기가 매우 다양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품 링크, 유튜브 링크 등도 메모장에 올릴 수 있고, 사진 또는 음성파일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내가 작성한 내용을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애플 생태계 제품들과 연동 가능
회사 내에서도 다른 사람을 초대하여 함께 아이디어 회의하며 동시에 내가 작성하는 모든 것을 바로바로 공유 가능
애플 뮤직 SING
예전에는 동네 근처 동전 노래방들을 자주 가던 편이었지만 코로나 이후 자연스럽게 발길이 가지 않던 곳 중 하나가 노래방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애플에서 노래에 맞춰 고퀄리티의 노래방 기능 어플을 만들어 주다니 놀라웠습니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음공해만 일으키지 않는 선이라면 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어플입니다.
하지만 애플뮤직 구독을 꼭 해야만 신청이 가능한 부분이라서 이 기능만을 위해 8,900원을 매달 내고 사용할 사람이 많을까요?
통계를 봐도 애플 뮤직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구독하는 서비스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점유를 많이 뺏어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에어드랍 개선
애플 생태계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에어드롭입니다. 큰 파일도 클릭 한 번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게 저에게는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전에는 "모든 사람"만 선택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10분 동안"이 추가되었습니다
예전에 실수로 활성화시켜놓았다가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알지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날아오는 사진이나 파일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정말 꼭 필요한 업데이트였다고 생각됩니다.
AOD 기능 개선
아이폰 14 PRO의 AOD 기능이 너무나도 밝아 사용하지 않고 있어도 주변 사람들이 "너 핸드폰 켜진 거 아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곤 합니다. 이번에 개선된 사항으로 갤럭시처럼 배경화면을 끌 수 있는 기능이 생겨 시계와 날짜만 AOD(ALWAYS on DISPLAY)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의 AOD 때문에 언젠가 번인이 올 거라는 아이폰 14프로 유저들의 걱정거리를 어느정도 줄여줄 것 같습니다.
이미 번인 현상을 겪고 있는 분들은 애플 측에서 패널 특성상 별도의 서비스를 못해준다고 했다는데 조금만 더 일찍 업데이트를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아 있습니다.
AOD 설정 방법은 〈설정〉 ➡️〈디스플레이 및 밝기〉➡️〈항상 켬 화면〉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위젯 기능 추가
아이폰 14 이전 모델들은 배경화면에서 이 위젯 기능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아이폰 14 시리즈 모델부터 위젯 활성화가 가능한데 〈수면〉, 〈투여약〉, 〈건강〉 등 다양한 위젯이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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