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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새멤버 등장 젊은 피 수혈된 불나방 아나콘다 목차 챌린지리그 불나방 VS 아나콘다 살면서 수요일 저녁 9시를 이토록 기다리던 때가 있었나 싶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지만 축구라는 스포츠로 똘똘 뭉쳐서 서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한 편의 정말 각본 없는 드라마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팀은 신생팀 발라드림입니다. 그리고 이 팀에 소속된 서기와 경서를 가장 좋아합니다. 경서기 듀오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실력으로 골때녀의 평균 실력을 상승시켜 준 원동력입니다. 어제는 8연패 역사를 뒤로한 채 새로운 팀 수장을 맡게 된 현영민 감독과 그 8연패 팀을 이어받아 기필코 1승을 노리는 조재진 감독의 매치로서 현영민 더비 매치 였습니다. 감독이 문제였던 것이냐 아니면 그 팀원들의 실력이 근본적인 문제였던 것인지 판가름 날 수 있었던 경기였기에 본방.. 2022. 10. 13.
골프 엎어치는 스윙 탈출하기 골프를 시작한지는 2년이 다 되가는 듯하다. 홍콩 살면서 회사 선배들이 골프를 친다길래 쫄래쫄래 따라다니면서 독학하며 3개월 정도 치다가 무한대 뒤땅으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졌는지 엄청 아파 몇 달을 쉬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독학으로 혼자 해보긴 했는데 실력은 항상 그대로였는데 클래스 101에서 나상현 프로의 수업을 듣고 내 스윙이 완전 바뀌었다. 강의 내용은 너무나도 고퀄리티인데 독학의 한계인듯하다. 그전에 내 몸에 최적화되게 어떻게든 만들었던 스윙이 수업 때 배운 이론과 짬뽕이 되어 그냥 완전 망해버렸다. 계속 하다보면 더 망가질 거 같고 드라이버도 250~260m 날렸는데 (스크린 기준) 어느 날부터 드라이버만 잡으면 무슨 개망나니같이 스윙이 변해버렸다. 아내가 무슨 탈춤 추냐고 놀리기까지 해서 드.. 2022. 9. 28.
하우스 오브 드래곤 감상하기 왕좌의 게임이 끝나고 한동안 판타지 드라마에 대한 갈망이 심했다. 이 갈증을 해결해 줄 구원 투수 등장했다. 바로 왕좌의 게임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다.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이 바탕이 되는 엄청난 스케일의 드라마이기에 더 다이나믹해지고 숨을 죽이게 되는 긴장감으로 가득차 너무나도 재밌게 즐기고 있다. 배우들도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연기를 하겠지만 상상 이상으로 너무 케릭터들을 표현해주어서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 특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맷 스미스. 다에몬 왕제를 연기하는데 진짜 말 하나 없이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배우라는게 진짜 명배우임을 증명해준다. 계속해서 시즌 1 시즌 2 시즌 3도 이어졌으면 좋겠다. 조지 R.R 마틴 형님 제발 글 좀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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