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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내가 챙겨야 한다.

발톱 무좀 주블리아 핀포인트 레이저 약 1년 치료 경과

by 수제꽈배기빌빌 2022. 12. 16.

목차

    발톱 무좀과 작별하기

    발톱에 무좀이 생기고 나면 빨리 병원에 가서 레이저로 치료하는 게 최고입니다.

    일 때문에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 핑계대면 더 악화되기 때문에 꼭 외용제만 바르지 마시고 먼저 피부과나 전문 무좀 치료 업체를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1년 동안 사용해 온 치료 방법입니다.

    핀 포인트 레이저

    ✅ 저는 리멤버 피부과에 아내와 함께 갔다가 병원 내 설치된 티비에서 보이는 핀포인트 레이저 광고를 보고 상담 받은 후 바로 한 달에 한 번씩 치료를 지금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핀포인트

    그전까지 계속 풀케어만 사서 바른지 약 5~6년

    사실 해외에서 체류하였기에 너무나도 비싼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한국에 갈 때마다 1년 치 바를 풀케어를 쟁여와서 사용했는데 다 부질없습니다. 

     

    발톱 무좀
    무좀이 제일 심했을 때 엄청 두꺼워지고 갈라지고 부셔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는 왼쪽발 1번, 3번, 5번과 오른쪽 발 발톱 전체 시술을 받는데 의사 선생님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는 주블리아 구매까지 약 30만 원 정도 비용이 나옵니다.

     

    다행히 예전에 가입해 둔 보험 때문에 보험처리가 가능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이제는 편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발톱 무좀
    너무 두꺼워진 부분은 먼저 갈고 핀포인트 시술에 들어갑니다.

    1️⃣ 따로 약을 바르거나 그러지 않고 레이저로만 치료하다보니 시술 후 바로 정상적이 생활 가능

    2️⃣ 미국 FDA, 한국 KFDA에서 모두 승인을 받은 기기라 안정성은 입증

    3️⃣ 무좀 곰팡이 균만 레이저로 선택적 사멸 가능, 정상적인 피부 조직은 보호

    4️⃣ 7초당 65도 온도의 레이저를 사용하다보니 가끔씩 화상을 입는 것처럼 고통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는 꼭 의사 선생님께 알려야 합니다. 참고 있으면 다른 조직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발톱 무좀
    가장 심했던 엄지 발톱은 확실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새끼 발톱이 다시 균이 올라왔다 죽었다 하고 있습니다.

    〈저는 레이저 시술 받을 때 곰팡이균들 빨리 죽으라고 아파도 그냥 아픈 척 안 하고 참고 있었는데 꼭 시술 중간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려야 합니다 〉

     

    말씀 안드렸다가 괜히 정상적인 피부 조직까지 상처를 입게 되면 무좀균들이 다시 살아났을 때 더 빨리 번지는 거 같기 때문입니다.

     

    🔻 핀포인트 레이저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무좀치료(핀포인트) 리멤버피부과의원 김포점 내 피부가 기억하는 피부과

    김포 구래동, 장기동, 운양동 피부과전문의 기미 잡티, 보톡스 필러, 여드름,흉터, 리프팅, 모공, 김포피부과, 장기동피부과, 운양동피부과, 구래동피부과,풍무동피부과, 검단피부과

    rememberskin.com

     

    ✅ 한번 겉잡을 수 없이 자라나기 시작한 무좀균들을 잡기에는 외용제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몇 달을 발라봐도 효과가 없다면 창피해할 생각은 접어두고 병원을 꼭 방문해보세요. 

    주블리아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팔린다는 풀케어를 믿고 계속 사용하였는데 이미 너무나도 심해진 무좀 발톱균들이 이 약에도 내성이 생겼는지 약발이 전혀 들지 않는 상태였는데 핀포인트 레이저 받으면서 의사 선생님이 "주블리아"가 아주 효과가 좋다고 처방전을 내려주셨습니다.

    주블리아

    바르자마자 처음부터 당연히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고 꾸준히 1년째 발라오고 있는데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서 받아서 그런지 약발도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 약 바르는 방법

    이 약의 최대 단점은 한 번 나오기 시작하면 너무 많이 양이 흘러나옵니다.

    그래서 직각 위에서 바르는 것이 아니라 발을 벽에다가 올려 놓은 상태에서 옆에서 발라줘야 약을 최대한 아낄 수 있습니다.

     

    샤워 후에는 꼭 발을 건조하게 말려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곰팡이균들이 서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 됩니다.

     

    저녁에 잠들기 전 꼭 발라주면 까먹지 않고 매일매일 바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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